최근, 뮤지컬 <어쩌면 해피엔딩>이 브로드웨이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토니상(Tony Awards)을 수상했다.
토니상은 연극·뮤지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, 흔히 뮤지컬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.
몇 년 전 공연장에서 <어쩌면 해피엔딩>을 봤을 때,
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넘버,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완전 몰입되었고,
오래도록 여운으로 남았었다.
내가 손에 꼽을 만큼 좋아했던 작품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걸 보니,
관객의 한 사람으로서도 괜히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.
좋은 공연을 보고 나면, 특히 <어쩌면 해피엔딩>처럼 인상 깊었던 작품의 경우엔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진다.
하지만 막상 ‘왜 좋았는지’를 설명하려고 하면
매번 “연기가 좋았어”, “넘버가 인상 깊었어” 같은 말로만 두루뭉실하게 표현하게 되는 표현의 한계.
그런 순간마다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, 분석하고 싶다...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,
예전에 공연기획 수업을 들었던 스파크에서 또 이런 니즈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는지
뮤지컬 비평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었다!(벌써 시즌3)
문장력과 덕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, 뮤지컬 덕후라면 한 번쯤 솔깃할 클래스를 포스팅해본다!
박병성의 뮤지컬 비평 클래스 Re:Viewing 시즌 3
이번 시즌에서는 2010년 이후 탄생한 뮤지컬 명작 6편을 다룬다고 한다.
다루는 작품 라인업:
- 디어 에반 핸슨
- 원스
- 북 오브 몰몬
- 해밀턴
- 슬립 노 모어
- 마리퀴리


강사 소개 – 박병성 평론가
- 前 『The Musical』 편집장
- 한국일보 「공연한 오후」 고정 칼럼 연재
- 한국뮤지컬어워즈, DIMF 심사위원
-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, 음악극창작과 출강
한국일보 : 포커스 취재 > 박병성의 공연한 오후
박병성 신임 문화부 객원기자의 뮤지컬 콘텐츠 연재
www.hankookilbo.com
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
-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작품을 분석하고 토론하고자 하는 뮤지컬 관객
- 뮤지컬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관점을 갖고자 하는 뮤지컬계 입문 희망자
- 뮤지컬 관람 후 구체적인 감상을 전문적인 비평으로 남기고 싶은 분
수업 정보
- 일시: 7월 19일 ~ 9월 13일 / 매주 토요일 오전 11:00~13:00
- 장소: SPARK CLASS 강의실 (생각공장 당산)
- 정원: 만 19세 이상, 공연·뮤지컬에 관심 있는 누구나
- 수강료: 550,000원 → 얼리버드 440,000원 (7월 7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)
- 혜택 포함:
- 뮤지컬 <마리퀴리> 공연 관람 1회
- 마리퀴리 김태형 연출과의 만남 1회 포함
- SPARK 교육과정 할인
SPARK CLASS MUSICAL REVIEW
스파크클래스 박병성의 뮤지컬 비평
s-park.kr
이 수업, 진짜 들을만한 이유
이 수업을 운영하는 스파크 아카데미(SPARK CLASS)는
공연예술 교육에 있어 근본인 아카데미로, 믿고 보는 아카데미다.
교육 기획자와 운영진 모두가 공연계에서 실무를 오래 경험해왔기 때문에
단지 공연 이론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공연계에서 실제로 필요한 교육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,
동시에 관객들이 어떠한 기대를 하는지,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
그 니즈 역시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.
그래서 이 수업도 단순히 비평 개념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,
작품을 해석하는 감각과 시선을 길러주는 커리큘럼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걸 알 수 있다.
누가 비슷하게 흉내는 낼 수 있어도 콘텐츠의 밀도까지는 따라올 수 없을 것이다.
뮤지컬을 좋아하는 분이라면, 이 수업을 통해 덕질의 깊이를 더하고,
나아가 비평이라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시선을 넓혀보는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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