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 안에 초록초록한 식물이 하나만 있어도,
공간이 훨씬 덜 삭막하고 생기가 도는 느낌이 든다.
그래서 나도 몇 번이나 식물 키우기에 도전했지만...
그때마다 시들거나 죽어서 매번 실패했었다.
다행히, 지금 키우고 있는 바나나크로톤은 벌써 1년 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!
마음의 안정도 얻고, 크게 손이 가지 않으면서도, 집안 분위기도 바꿔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
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들을 추천해보겠다. 🌿
내가 키우고 있는 식물, 바나나크로톤
- 바나나크로톤은 동남아시아의 열대 우림이 원산지인 관엽식물로, 잎이 바나나를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.
- 잎의 색상이 노랑, 주황, 초록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며,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색상이 더욱 선명해진다.
- 공기 정화 능력이 있어 실내에서 키우기에 좋다.
- 잎이나 뿌리, 수액에 독성이 있으므로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.
나는 심지화분(자동급수 화분)에 심어서 키우고 있다.
화분 아래 물을 채워두면, 실(심지)을 통해 흙에 천천히 물이 공급되기 때문에
매일 물 줄 필요도 없고, 과습 걱정도 줄일 수 있어서 편함.
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 추천 5가지
식물이름 | 특징 | 키우기 난이도 | 물주기 |
스투키 | 건조에 강하고 공기정화에 효과적 | 매우 쉬움 | 2~3주에 1회 |
산세베리아 | 밤에 산소 배출, 공기청정기 역할 | 쉬움 | 겉흙 마를 때 |
몬스테라 | 인테리어용으로 인기, 은은한 녹색 | 중 | 1주 1회 |
스킨답서스 | 음지에서도 잘 자람, 덩굴식물 | 쉬움 | 1주 1회 |
아이비 | 벽이나 화분 걸이에 잘 어울림 | 쉬움 | 1주 1회 |
식물을 키우는 건 생각보다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준다.
복잡한 마음도 잠시 내려놓게 되고,
조용히 자라는 식물을 보며 하루에 작은 여유를 느끼게 되는 것 같다.
곧 식목일도 다가오는데, 집 안에 작은 반려식물 하나 들여보는 건 어떨까.
공간에 초록이 더해지면, 생각보다 더 따뜻하고 건강한 일상을 만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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